[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오는 31일 29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이번 무대에서는 음악사에 길이 남을 보석과도 같은 모차르트 교향곡의 마지막 두 곡인 40번과 41번을 비롯해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을 선보인다.

연주회에선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를 지낸 숭실대학교 음악원 정주영 초빙교수가 객원지휘를 맡는다.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기악과 교수로 재직 중인 트럼페터 유병엽이 협연에 나선다.

지난 2002년 창단된 대전아트오케스트라는 공익적인 연주 활동을 통한 사회 봉사와 시민들의 음악적 욕구 충족을 도모한다.

시민 정서에 어울리는 다양한 음악을 제공함으로써 클래식의 발전과 대중화를 선도하고 있으며 지역 문화예술과 민영 예술단체의 발전·활성화를 추구한다.

공연은 이날 오후 7시 세종 비오케이아트센터에서 열린다

입장료는 무료이며 자세한 내용은 유진예술기획 홈페이지(www.egent13.com)를 참고하거나 전화(☏ 1661-0461)로 문의하면 된다.

초등학생 이상 입장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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