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포=충청일보 박보성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등교수업이 순차적으로 재개됨에 따라 학교운동부 훈련이 안전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점검을 하는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학교운동부 현장 점검은 감염병 예방을 위해 훈련 재개 전·후 집중 점검 기간(5월 11~29일) 이뤄진다.
주요 점검 내용은 안전한 훈련 환경 조성을 위한 방역, 훈련 강도 조절이 반영된 계획, 대회 참가 계획 수립 등이다.

보건교육 강화를 통한 훈련 전·후 예방교육 실시 여부도 확인한다.
아울러 교육(지원)청 점검단을 구성해 초·중학교는 지역교육지원청, 고등학교는 교육청에서 점검을 한다.
집중 점검 기간이 끝난 후에도 안정적인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오는 8월까지 점검을 지속할 예정이다.

서연근 체육건강과장은 "안전한 학교운동부 운영을 위해 교육부 가이드 라인이 반영된 훈련일지를 제공하는 등 앞으로도 학교 현장의 어려움을 지원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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