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6일 교육청 회의실에서 사용자와 함께 더 나은 교육과 학습환경 조성을 위한 '학교공간혁신사업 학교설명회'를 열었다.
학교장 및 교사를 대상으로 한 이번 설명회는 교육청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이해를 돕고, 학교공간혁신사업 추진 계획과 내년도 사업공모 안내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대전대학교 김재온 교수는 '학교공간혁신의 이해와 방향'을, 전민고등학교 조진형 교장이 '학교 교육과정과 학교공간혁신'을 주제로 강의에 나서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이해를 도왔다. 이어 학교공간혁신사업의 추진 현황과 내년도 사업공모 및 신청을 위한 창의인재미래학교, 학점제형공간혁신, 영어놀이터, 꿈꿔온 도서관, 공간수업 프로젝트, 예드림(藝-Dream)홀, 미래공감 '숨' 등 7개 사업 영역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설동호 교육감은 "학교공간혁신사업을 통해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해 학교를 삶(학습, 놀이, 휴식)이 있는 다양하고 유연한 공간으로 재구조화하도록 돕고,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