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충북 청주청원경찰서는 자신의 집 마당에서 폐가구에 불을 낸 A씨(57)를 일반물건 방화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8시40분쯤 청원구 자신의 집 마당에서 침대 매트리스에 불을 낸 혐의다.

그는 이웃과 대화를 하다가 자신에게 관심이 없다는 이유로 홧김에 불을 낸 것으로 알려졌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피해 없이 진화됐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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