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진재석기자] 14일 오전 7시 38분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거리에서 A씨(32)가 쓰러져 숨진 것을 행인이 발견해 112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A씨의 몸에서 특별한 외상은 발견되지 않았다"며 "현재까지는 범죄를 의심할 만한 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A씨는 숨진 채 발견되기 약 2시간 전 인근 모텔에서 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등 A씨가 숨진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또 이날 오전 9시50분쯤 청주시 흥덕구의 한 목욕탕 욕조에서 A씨(78)가 숨져있는 것을 손님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었다"며 "나이 등을 고려해 여러 가능성을 두고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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