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시종 충북지사, 감염병 극복
희망 캠페인 릴레이서 응원

▲ 이시종 충북도지사(가운데)가 도청 공무원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참여해 응원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이시종 충북지사가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에 동참했다.

박인호 공군사관학교장의 지목을 받은 이 지사는 13일 김장회 행정부지사, 성일홍 경제부지사, 간부 공무원 등과 함께 국민을 응원하는 메시지를 전했다.

이 지사는 페이스북을 통해 "코로나19 최전선에서 사투를 벌이고 있는 전국의 모든 의료진과 도민, 국민 여러분에게 존경과 감사를 드린다"며 "우리나라가 방역 모범국가의 면모를 보이고 있는 데는 여러분의 희생과 수고가 있어 가능했다고 생각한다"고 고마움을 표했다.

이어 "아직은 끝이 보이지 않는 힘겨운 사투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리는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반드시 승리할 것"이라며 "충북도는 방사광가속기 청주 오창 유치의 저력으로 코로나19 극복에 모든 힘을 쏟겠다"고 강조했다.

이 지사는 코로나19 극복 희망캠페인 릴레이 다음 응원주자로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과 허태정 대전시장을 지목했다.

이 캠페인은 최전선에서 헌신하는 의료진과 방역당국 관계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다. 감사와 응원을 목적으로 한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국민 캠페인으로 지명을 받은 사람은 응원 메시지와 수어동작 등을 활용, SNS에 응원글을 게시하고 다음 응원자를 지목하는 형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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