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규모 영농 수입원 보장"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윤갑근 후보(55)가 6일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을 이루겠다고 공약했다. 

윤 후보는 "정부는 국가균형발전 특별법을 만들어 농촌 지역을 중심으로 혁신도시를 조성하는 등 균형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지방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체감하기에는 미미한 실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상당구의 5개면 지역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방안으로 우선 농촌 지역 주민들의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로컬푸드, 영농법인 지원을 확대해 소규모 영농 및 고령자 영농의 수입원 보장과 소득을 증대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역 특성을 반영한 친환경 스마트팜 단지를 구축해 일자리를 창출하고 빈집을 국가에서 매입해 농가호텔을 조성하는 등 관광마을을 조성해 기존에 공약한 체류형 관광 활성화 정책과 연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 후보는 "옛 청원군 지역의 5개면을 포함한 상당구는 청주시에서도 농촌 면적이 가장 큰 지역으로 균형발전이 반드시 필요한 곳"이라며 "상당구에서 도시와 농촌의 균형발전은 물론 청주·청원 통합의 상생발전 의미도 실현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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