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김창오 ㈜영흥산업환경 회장은 8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에 후원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김창오 회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아동들이 가정에 머무는 시간이 길어지고 그 보호자들의 근로 여건이 열악해 가정내에서 적절한 돌봄을 받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충남도내 모든 아이들이 부디 건강하게 지금의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1999년부터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후원을 시작해 2014년 3월 부터 2020년 2월 까지 충남후원회장을 맡으며 도내에 취약계층 아동을 돕는 든든한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하는데 기여했다.

또 저소득가정 아동과 그 보호자들을 돕는일에 현재 까지 1억 2000만원을 지원하는 등 기업 대표로서 노블리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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