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이 가중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다양한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캠코 충북지역본부는 지난 2일 캠코브러리 21호점(한우리지역아동센터, 청주시 흥덕구)에 체온계, 면역력 증진 어린이 영양제, 손소독젤 등 코로나19 예방 물품을 전달했다. 

또한 방역 서비스 및 어린이 영양 간식 등 구매 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소정의 현금도 함께 전달했다.

캠코브러리(KamcoBrary)란 '캠코(Kamco)'와 '도서관(Library)'의 합성어로 캠코가 지난 2015년부터 지역아동 및 청소년들의 학습문화 개선과 독서 활동 지원을 위해 지역아동센터 내 노후 공간을 리모델링해 작은도서관을 마련해주는 캠코의 대표적 교육 기부 사회공헌활동이다.

캠코 충북지역본부 직원들은 충북혈액원과 협업을 통해 사랑의 헌혈 나눔에 동참했다.

헌혈 후 받은 헌혈증서는 캠코 본사에 전달해 대한적십자사에 기부함으로써 코로나19로 혈액수급에 어려움을 겪는 응급환자들에게 힘을 보탰다.

김태룡 캠코 충북지역본부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갑작스럽게 경제적 위기에 처한 취약계층은 도움이 절실한 상황"이라며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실시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사의 사회적 책임을 더욱 강화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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