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기자] 신협중앙회는 5일 국민과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미를 담은 '평생어부바 2차 캐릭터 광고'를 지난 1일 런칭했다고 밝혔다.

지난 어부바 1차 캐릭터 광고를 통해 어부바 캐릭터를 소개하고 평생어부바의 가치를 전달한 신협은 2차 광고를 통해 일반적인 금융이 추구하는 '성장'에서 한발 더 나아가 평생어부바라는 기치아래 '함께 성장'하겠다는 의지를 표현했다.

'함께 성장'의 가치는 엄마 돼지가 씨앗에 물을 주면 새싹이 자라 나무가 되고 풍성한 결실을 맺듯이, 아기 돼지도 엄마 돼지가 주는 물을 먹고 크게 자라 모두를 태우고 함께 하늘로 날아오른다는 한편의 동화 같은 이야기로 표현됐다.

또한 광고는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빛의 방향을 고려해 제작됐다. 아침 화창한 정원에서 노을진 저녁, 환상적인 밤하늘까지 동화적으로 표현해 환상적인 분위기로 어부바들의 하루가 시청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신협 어부바 캐릭터 중 엄마돼지는 신협을, 3명의 아기돼지는 각각 신협의 금융사업, 공제사업, 사회공헌사업 또는 어부바의 대상인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상징하기도 한다. 

1차 광고 런칭 후 어부바 캐릭터는 '귀엽다', '사랑스럽다'는 국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신협의 금융상품과 국민들과의 소통 채널에 적극적으로 등장하면서 명실상부한 신협의 상징이자 대표모델로 자리 잡은 바 있다.

특히 반복적인 가사와 멜로디로 남녀노소 누구나 따라 부르기 쉽게 제작한 1차 어부바송을 이번 2차 캐릭터 광고에도 일관성 있게 유지해 노래만 들어도 신협이 연상되도록 만든 것이 특징이다.

신협은 지난 2018년 11월 평생어부바 신협을 새로운 슬로건으로 TV광고를 시행한 후 2019년 1월 31일 캐릭터 광고를 잇달아 런칭하여 유튜브 675만뷰(view)를 기록한 바 있다.

김윤식 신협중앙회장은 "신협의 지향점은 국민의 '은행'이 아닌 '동행'이다"라며 "이번 2차 어부바 캐릭터 광고를 통해 서민, 중소상공인, 자영업자와 '함께 성장'하길 바라는 신협의 '평생 어부바' 가치가 진정성 있게 전달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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