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특별취재팀] 충북도선거방송토론위원회는 4·15 총선 후보자 토론회를 6일부터 사전투표일 전일인 9일까지 집중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공직선거법에는 선거운동 기간 중(2∼14일) 지역구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를 대상으로 1회 이상 토론회를 열도록 규정하고 있다.

토론회 초청 대상은 △국회의원 5인 이상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직전 선거에서 전국 유효투표 총수의 100분의 3 이상을 득표한 정당이 추천한 후보자 △언론기관이 실시해 공표한 여론조사 결과를 평균한 지지율이 100분의 5 이상인 후보자이다.

여론조사는 선거기간 개시일 전일인 지난 1일까지 실시·공표한 결과를 반영한다.

선거구별 토론회 일정은 △청주 상당 6일 오후 1시50분(MBC) △청주 서원 8일 오전 10시(KBS) △청주 흥덕 7일 오전 10시(KBS) △청주 청원 7일 오전 9시45분(MBC) △충주 8일 오후 1시50분(MBC) △제천·단양 6일 오후 2시(KBS) △보은·옥천·영동·괴산 9일 오후 1시50분(MBC) △증평·진천·음성 9일 오후 2시10분(KBS)이다.

방송일에 토론회를 시청하지 못한 유권자는 모바일과 인터넷(debates.go.kr), 유튜브·네이버TV(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 등을 통해 다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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