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충주역 설치, 먹거리통합물류센터 건립

 

 4ㆍ15총선 충주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62)는 4일 충주역 신축과 농업인 기초연금제 등 SOC와 농업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이 후보는 “충주역은 중부내륙선과 충북선이 만나는 국토 중앙의 환승역으로 이용객 급증이 예상돼 역사를 신축해야 하고, 금가ㆍ동량ㆍ산척ㆍ엄정ㆍ소태면 주민에게 철도교통 편의 제공과 균형발전을 위해 동충주역(금가역) 설치도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남부내륙철도와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로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중부내륙철도 복선화도 공약했다. 또 중부내륙철도 개통과 충북선 고속화, 충청내륙고속화도로 건설 등 여건 변화에 따라 중부내륙철도 역세권 개발을 추진하고, 제5산단에 현대엘리베이터 본사 이전에 대비해 금봉대로~5산단 도로·터널 개설도 약속했다.

 농업 분야는 농업인의 일정 수준 소득을 보장하는 농업인 기초연금제 실시와 안전한 먹거리 공급을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 먹거리통합물류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또 도매시장 활성화에 기여할 ‘충주농산물 현장검사소’ 설치, 충주 특산물 소비를 확대할 가공기술 개발, 주덕ㆍ앙성과 동부 5개 면 다목적 농촌용수 개발, 노후 주택을 리모델링해 귀농인에게 저가 임대 등 추진 계획도 밝혔다.

 이 후보는 △농촌 도시가스 보급 확대 △충북선 고속화 조기 추진 및 달천 통과 구간 개선 △충주~원주 철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반영 △중부내륙고속도로 충주~여주 구간 확장 △영농 정착지원금 5년으로 확대 △농업수입보장보험 정부 지원 70%로 확대 등을 공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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