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레기 매립장 증설 제한 등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흥덕 선거구 무소속 김양희 후보(65)는 31일 미세먼지 저감 공약을 발표했다.

김 후보는 "미세먼지 문제는 우리가 직면한 가장 심각한 현안 가운데 하나"라며 "청주시의 미세먼지 피해가 전국에서 가장 심각한 수준으로 시민 건강을 위협하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이어 "겨울과 봄철 집중 발생하는 고농도미세먼지는 일회성, 산발적 대응으로는 개선에 한계가 있다"며 "미세먼지 총량 가운데 청주 외부에서 유입되는 양이 많은 것으로 추정되므로 지역 자체 미세먼지 발생 저감 대책과 함께 외부 유입 미세먼지 저감대책 절실"하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한 해결책으로 △미세먼지 대응 전문가협의체 구성·마스터플랜 마련 △충북 도시기상·환경연구소건립 추진 △미세먼지 경보 시 대중교통 무료화 법안 및 조례제정 추진 △청주권 쓰레기 매립장 및 소각장 증설 제한  △미세먼지 및 비산먼지 발생 사업장 감시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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