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동구의회 전체 의원 11명은 31일 중앙시장 이벤트홀에서 코로나19 수제 면마스크 착한 나눔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이날 의원들은 '재봉, 다림질, 검수, 포장' 등 공정별 임무를 부여받아 자원봉사자들과 함께 정성껏 마스크를 제작했다.

한편 동구는 지난 18일부터 재능기부자, 단체, 자원봉사자 등 매일 70여 명이 마스크 제작에 참여 중이며, 총 18만매를 목표로 제작된 마스크는 모든 구민에 무료 배부될 예정이다.

이나영 의장은 "다들 어렵고 힘든 시기에 바쁜 시간을 쪼개서 마스크 나눔 행사에 참여해 준 자원봉사자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더불어 함께 하면, 코로나 사태가 조속히 진정될 것이라 믿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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