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탄근린공원 체육시설 설치, 기숙사 신축 등

 충북 충주시가 충북도 기업 정주여건 개선 공모사업에 선정돼 근로 여건 개선과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에 나선다.

 시는 기업과 근로자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이들의 불편사항을 실질적으로 개선하는 이번 공모에 5개 사업이 선정돼 도비 4억1500만원을 확보했다. 선정된 사업은 △용탄근린공원 체육시설 설치 △공용주차장 조성 △3개 기업체 기숙사 신축 등이다.

 용탄근린공원에는 풋살장과 족구장, 주차장을 조성해 근로자와 주민 건강을 증진하고 주차난 해소를 돕게 된다. 또 기업체 기숙사 신축을 통해 근로자 주거 안정을 도모하고, 기업의 고용난 해소를 기대하고 있다.

 김시한 시 경제기업과장은 “기업과 근로자가 충주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에 선제적으로 대응한 결과”라며 “적극적 행정을 통해 기업하기 좋은 도시 구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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