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신산업도시,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 조성

▲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가 30일 일자리 1만5000개 등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4ㆍ15총선 충주 선거구 미래통합당 이종배 후보(62)가 30일 일자리 1만5000개와 관광객 500만명 유치를 공약했다.

 이 후보는 이날 충주시청 남한강회의실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산업 및 문화·체육·관광 분야 공약을 발표했다.

 그는 “충주 인구는 거의 정체 상태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 지역 인재가 떠나지 않고,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를 만들어 많은 사람이 찾아오게 해야 중원문화권 중심도시의 영광을 되찾을 수 있다”며 분야별 대표 공약을 제시했다.

 이 후보는 먼저 “중부내륙권 첨단신산업도시를 조성해 양질의 일자리 1만5000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수소산업 분야에서 △현대모비스 스택공장 신축 △수소전기차 부품개발지원센터 구축 △수소융복합충전소 기술 개발 △이동식 수소충전소 성능평가 및 안전관리기술 개발 등을 차질없이 추진하고, 수소사업을 추가로 유치해 수소전기차 산업특구를 조성할 계획이다.

 바이오헬스산업 특화를 통한 서충주신도시 미래신산업클러스터 조성, 우량 기업 및 국가ㆍ공공기관 30개 유치, 중부권 물류기지 조성, 메이커 스페이스 구축도 약속했다.

 그는 “품격있는 명품 문화·체육·관광도시로 탈바꿈해, 연간 500만명이 찾는 충주를 만들겠다”고 공약했다.

 이를 위해 △국립충주박물관 조기 건립 △국제컨벤션센터 유치 △대형 콘도 유치 △충주댐 유역 관광특구 조성 △수안보 온천 워터파크 조성 △수안보 폐스키장 관광자원화 △앙성온천 전천후 광장 조성 △전통무예진흥원 건립 △대형 수영장ㆍ야구 잔디구장 확충 등을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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