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계룡·금산 50년 미래비전 세우고 정치개혁 앞장설 것

[특별취재팀] 4·15 총선 논산·계룡·금산 더불어민주당 김종민 의원이 27일 오전 논산시 선거관리위원회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로 등록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일 잘하는 국회의원', '힘 있는 일꾼'으로 알려진 김 후보는 지난달 당내 경선을 통과한 데 이어 이날 후보 등록을 마침으로써 논산·계룡·금산의 50년 미래비전을 세우기 위한 대장정에 나섰다.

김 후보는 지난 25일 유튜브 온라인 개소식을 통해 "4년 동안 지역발전의 씨앗을 심고, 기초공사를 확실하게 해놓았다"며 "확실한 결실을 맺을 때까지 더 열심히 뛰라는 주민 여러분들의 마음을 받들어 재선에 도전한다"고 재선 도전의 의지를 밝혔다.

김 후보는 총선공약으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대기업 유치 △탑정호 중심 종합관광산업개발 △호남선 KTX 직선화, 계룡 △국방 관련 공공기관 유치 △이케아 조기완공 △하대실지구 조기 개발, 금산 △인삼약초산업진흥원 설립 △국립휴양림 유치 △금산-논산 간 국지도 확포장 등을 제시했다.

그는 20대 국회에서 정치개혁특위 여당 간사, 기재위·법사위 위원으로 큰 활약을 하며 '3선 같은 초선'으로 불릴 만큼의 능력과 청와대 대변인 및 충남 부지사를 거친 풍부한 경험으로 지역발전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종민 후보는 후보자 등록을 마친 뒤 "지난 4년 동안 초선의원으로 의정활동과 지역사업을 위해 헌신을 다해 뛰며 많은 씨를 뿌려왔다"고 소회하며 "달리는 말의 기수를 바꾸지 말고 그동안 뿌려놓은 씨를 수확할 수 있도록 압도적인 승리를 만들어 달라"고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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