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기자] 충북 청주시 서원구 주민복지과가 어린이집 장기 휴원에 따른 가정보육을 실시하고 있는 세대를 위해 기획한 보육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가정 양육으로 인해 보호자의 부담을 경감하고 유아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서원구청 직장어린이집 교직원들의 협조로 만들었다.

영유아별 특성에 맞게 요일별 미술, 독서,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구성과 균형적인 식생활을 위한 식단표, 간식정보 등이 상세하게 안내돼 있어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박동규 서원구청장은 "한창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외출이 힘든 상황속에서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밝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고 싶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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