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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 지역 코로나19 극복 나눔 릴레이 확산

기사승인 2020.03.26  11: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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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초등학생부터 80대 노인까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특별 모금에 적극 참여하는 등 충남 서산시 전 지역에 나눔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

26일 시에 따르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기업과 사회단체, 시민들이 특별모금에 참여해 이날까지 2억3500만원 상당의 물품과 1억1000만원 상당의 성금이 모였다.

동참의 나눔 문화에 불을 붙인 것은 시민들이었다.

익명을 요구한 80대 할아버지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 시민들을 위해 손 편지와 함께 98만원을 기탁했으며 80대 기초생활수급자 할머니가 생계비를 모아 300만원을 기탁했다.

해미면 언암초 초등학생 2명은 틈틈이 모은 용돈 10만원을 들고 와 훈훈함을 더했다.

확진자가 다녀간 대산의 식당 업주는 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달라며 30만원을 기탁하는 등 시민들의 미담이 이어졌다.

이어 지역 기업과 각 사회단체의 릴레이 참여가 시작됐다.

현대오일뱅크와 한화토탈이 각 1억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하는 등 지역 기업들의 참여가 이어졌으며 각 읍·면·동 사회단체도 함께했다.

시는 기탁된 손 소독제나 마스크, 방제복 등 방역물품을 경로당과 임신부 등 의료취약계층과 노인요양시설 및 지역 아동센터 등에 배부했으며 성금은 기탁자의 뜻에 따라 후원 지역에 보냈다.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물품과 성금 외에도 여러 봉사단체에서 직접 면 마스크를 만들어 취약계층에 나눠주고 직접 방역에 참여하거나 위기 극복을 위해 고생하는 의료진과 관계자들을 위해 간식을 만들어 배달하는 등 다양한 활동들도 이어지고 있다.

박노수 사회복지과장은 "서산시는 2020 나눔 캠페인에서 역대 가장 많은 21억200만원의 성금이 모금되는 등 기부 문화가 타 지역보다 활발히 진행되고 있는 곳"이라며 "이번 코로나19 위기 역시 각계각층이 한 마음 한 뜻으로 하나 돼 극복해 다시 한 번 서산시민들의 높은 시민의식을 확인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송윤종 기자 ehyun01@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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