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정순, 교사 자격 관리 등 약속

[충청일보 특별취재팀] 4·15 총선 청주 상당 선거구 더불어민주당 정정순 예비후보(62)는 24일 "유치원과 어린이집의 통합 보육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충북도 어린이집연합회 관계자들과 정책간담회를 열고 이 같이 밝혔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저출산, 맞벌이 등으로 영유아 보육이 매우 중요한 국가적 사안임에도 어린이집은 보건복지부에서, 유치원은 교육부에서 지원·관리하는 등 이원화돼 행정낭비는 물론 각종 지원에서도 차이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정 예비후보는 "OECD 보고서를 보더라도 영유아기의 교육과 돌봄을 위한 정책방향은 보육과 교육의 통합이며 영국, 덴마크, 핀란드, 스웨덴 등 어린이 보육과 교육의 성공사례로 꼽히는 국가들도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도 교사 자격 관리, 영유아에 대한 지원 형평성, 행정업무 효율성 등을 위해 유보통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답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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