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악인 송소희가 대학교 졸업 근황을 전했다.

최근 송소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지금껏 제 인생에서 가장 큰 터닝포인트는 대학교라고 생각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송소희는 학사모를 쓴 채 단국대 졸업장을 손에 들고 있다. 상큼한 윙크를 날리는 송소희의 미모가 감탄을 자아낸다.

송소희는 “심적으로 좀 더 여유 있는 사람이 되었고 무엇보다 처음으로 국악(민요)이 어렵고 두렵고 궁금하고 설레는, 제게는 꼭 필요한 순간들도 겪었습니다”라며 “국악을 한 지 19년 째 되지만 진짜 시작은 대학교 때부터라고 생각합니다. 이제 막 시작했다 생각하고 더 겸손히 용감하게 제 갈 길을 걸어가보겠습니다. 단국대 학생이라 행복했습니다”고 졸업 소감을 덧붙이기도 했다.

사진을 접한 누리꾼들은 “졸업 축하드려요” “꽃길만 펼쳐질거에요” “앞으로 행복한 날만 응원할게요” “졸업식 미모 실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송소희는 단국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를 졸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