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27일 지역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충북도교육청 직원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빠진 지역 농가를 돕기위해 힘을 보탰다.

도교육청은 27일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캠페인을 했다.

이날 우한 교민을 도운  진천·음성 지역농산물을  구매했다.

도교육청은 14개부서의 360여 명의 직원들로부터 지난 21일부터 25일까지 진천과 음성의 특산물을 신청 받았다.

딸기(1kg) 192상자, 방울토마토(750g) 283박스, 튤립 19단, 사과(5kg) 53박스 등 약 530여 만원 상당의 농산물을 구매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시름에 빠진 진천·음성 농민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지역생산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펴게 됐다"며 "농가의 어려움이 다소나마 해소되고 지역경제가 하루 빨리 활성화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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