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국 충남도의장

[충청일보 곽근만기자] 풍요와 희망의 경자년에〈충청일보〉가 창간 74주년을 맞게 된 것을 220만 도민과 함께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충청일보는 1946년 창간이래, 충청인의 사랑을 듬뿍 받는 공정한 언론으로 모범을 보여 왔고, 신속 정확한 지역소식과 바른 정보전달의 선봉주자로서 묵묵히 역할을 해오며, 충청 언론의 소임을 다했습니다. 

아울러 지역 주민의 시각에서 각 사안을 객관적으로 판단하고, 지역현안 해결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왔습니다. 

충청일보 회장님을 비롯한 임직원 여러분께 깊은 격려와 감사를 드립니다.

지역신문은 지역의 관심과 이슈를 주민에게 전달하며 비판과 감시를 하는 등 순기능을 하고 있습니다. 

충청일보는 광복 직후부터 지금까지 역사의 가장 큰 격변기를 정면으로 맞서며 충청지방의 발전을 이끌어 왔고, 이제는 그 역사가 80년을 바라보고 있다는 점은 참으로 자랑스럽고 뿌듯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앞으로도'충청일보'는 지역 구석구석을 누비면서 도민들에게 다양하고 신속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도민행복 시대를 열어가는 충남의 발전을 이끌어 줄 것으로 기대가 큽니다.

우리 도의회에서도 도민의 참뜻을 헤아리며, 낮고 작은 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위해'충청일보'와 함께 발맞춰 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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