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화질 영상 및 감시기능 확보로 안전 도시 건설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전시 중구가 안전한 도시생활환경 조성을 위한 생활안전 CCTV 성능개선 및 신규설치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안전한 중구 건설을 위해 우범지역 및 어린이보호구역에 설치된 총 30대의 저화질 카메라를 고화질 카메라로 교체설치 한다.

좁은 골목 및 생활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신규 18개소에 36대를 설치하고, 주요도로 진출입로에 설치된 1개소 4대의 차량번호인식 카메라도 교체해 성능을 개선한다.

이번 설치되는 생활안전 CCTV는 회전형 카메라 녹화 시 발생할 수 있는 범죄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360도 고정형 카메라를 함께 설치한다.

360도 고정형 카메라는 적외선(IR) 기능을 개선해 야간에도 선명한 화질을 제공, 범죄예방 및 범인 검거에도 활용된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취약지역을 대상으로 방범용 CCTV를 확대 설치해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범죄와 재난으로부터 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 누구나 살고 싶은 안전한 중구 건설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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