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충청일보 목성균 기자] 충북 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역전한마음시장 등 4개 전통시장 5일장을 잠정 휴장에 들어간다고 26일 밝혔다.

휴장 대상 5일장은 △역전한마음시장(3, 8일) △풍물시장(3, 8일) △덕산면 전통시장(4, 9일) △박달재 전통시장(1, 6일)이다.

시는 코로나19 상황 안정 시까지 외부에서 들어오는 노점상에 대해 출입 단속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기존 상설시장과 전통시장 내 점포형 시장은 현행대로 유지한다.

이번 휴장결정은 5일장 상인회의 자발적인 참여로 예방과 대응차원에서 내려진 특단의 조치로 코로나19 확산 사태를 지켜보며 개장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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