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암ㆍ서운ㆍ지동리 등 낙석 예상지 중점 조사

▲ 충주시 동량면 점검반이 해빙기 재해 위험이 있는 도로 비탈면을 점검하고 있다.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 동량면이 해빙기 대비 재해위험지구 일제 점검을 마쳤다고 25일 밝혔다.

 면은 지난 5일간 2개 점검반 6명을 투입해 도로 비탈면 낙석 발생이 우려되는 화암리, 서운리, 지동리 일원을 점검했다.

 점검반은 집중호우 시 침수를 예방할 빗물받이와 배수로 기능 유지 여부, 배수 상태, 사업장 안전관리 실태 등을 중점적으로 살폈다.

 군도 12호선 30㎞ 구간에 대한 육안 조사를 거쳐 사고 징후가 있거나 의심되는 구간은 정밀조사를 실시하고 안전 조치했다.

 신동희 동량면장은 “해빙기와 우기에 대비해 재난발생 위험이 높은 지역을 대상으로 점검했다”며 “도로 이용 시 불편한 곳이나 안전사고가 의심되면 신고(☏ 043-850-8305)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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