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기자] 충남 천안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 1명이 25일 발생한 가운데 40대 여성 확진자의 자녀가 천안월봉고에 재학중인 것으로 밝혀져 학생가족 모두가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천안월봉고는 이날 '긴급 천안월봉고에서 알립니다'라는 공지를 통해 "본교는 학생동선을 파악하고 같이 활동한 친구 등에 대해 연락을 취하고 자가격리 및 유증상시 1339에 연락하고 선별검사를 받도록 하였다"며 "또한 학생이 활동한 학교 공간을 즉시 소독했으며 금일 오후5시에 방역업체를 통해 학교전체 소독을 다시 실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본교 학생 및 가족들은 유증상시 1339콜센터 상담, 학교 감염병전담요원(☏ 010-5719-7879)에게 알리고 등교 여부를 결정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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