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2018년 수료생 47%
실제 농촌 정착해 높은 평가
공모교육 S등급 선정도 인정

▲ 연암대 귀농지원센터에서 수강생들이 귀농귀촌 교육을 받고 있다.

[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연암대학교 귀농지원센터가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장을 받았고 25일 밝혔다.

연암대는 지난 2006년부터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의 귀농귀촌 교육 관련 공모 사업을 10년 이상 운영한 실적과 2014~2018년 귀농귀촌 수료생의 절반 가까운 47%가 실제 농촌에 정착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2016년, 2018년 귀농귀촌 공모교육 운영평가에서 최우수 S등급 기관에 선정된 점 등을 인정받았다.

귀농지원센터는 2006~2017년 귀농귀촌 공모 사업 도시민농업창업과정을 운영해 600명이 수료했다.

2018~2019년은 귀농귀촌 과정을 운영해 수료생 199명을 배출했다.

올해는 203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청년창업농 창업 준비 과정 1회차,  4050세대가 참여할 수 있는 전직창업농 창업 준비 과정 2회차, 전 연령대의 귀촌 희망자를 대상으로 하는 귀촌 준비 과정 2회차 등 귀농귀촌 과정을 개설한다.

자세한 사항은 연암대 귀농지원센터 홈페이지(http://refarm.yonam.ac.kr)에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육근열 총장은 "농림축산식품부장관 표창을 통해 귀농ㆍ귀촌 교육 노하우를 축적한 전문 교육기관으로서 대학의 위상을 인정 받았다"며 "향후에도 귀농귀촌 교육생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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