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곽근만 기자] 충북 청주시 사직2동 조은새마을금고(이사장 신동렬)는 24일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쌀 50포(500㎏)와 라면 10상자를 기증했다.(사진)

이번 물품은 지난 2012년부터 조은새마을금고가 전개한 '사랑의 좀도리 운동'의 일환으로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했다.

이 쌀은 코로나19로 외출이나 물품 구입이 어려워 결식 우려가 있는 홀몸노인, 장애인, 아동 등 지역 내 저소득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전지연 사직2동장은 "추운 날씨에 코로나19까지 겹쳐 형편이 어려운 가정이 심리적으로 더욱 힘든 시기인데 이렇게 도움을 줘 감사하다"며 "후원해 주신 쌀은 저소득 가정에 잘 전달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