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우수 1명 50만원등 20명 선정

[서산=충청일보 송윤종 기자] 충남 서산시는 행정안전부와 공동으로 국민복지등 5개분야 '국민이 제안하고 개선하는 민생규제 혁신과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지난 21일 밝혔다.

다음달 19일까지 실시되는 아이디어 공모 분야는 △국민복지(출산, 육아, 저소득층 및 노인복지 저해규제)△일상생활(교통, 주택, 의료, 교육,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등 생활 속 불편사항)△취업.일자리(청년.경력 단절자, 노인 등 취업 애로사항 등)△소상공인.중소기업 지원(창업 및 고용, 상품생산.유통.판매 등 영업활동 애로)△신산업(신기술·신서비스,신재생에너지, 첨단의료 등 규제애로) 등 일상생활과 경제활동에 밀접한 5개 분야다.

공모자격은 국민 누구나 가능하며, 서산시 홈페이지에서 제출서식을 다운받아 전자우편 또는 우편(서산시청 기획예산담당관실)으로 제출하면 된다.

응모된 제안에 대해서는 행정안전부 생활공감모니터단.주민참여단 등 일반국민과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민생규제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10월에 우수과제를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공모에 우수 제안자로 선정되면 행정안전부 장관상과 함께 최우수 1명에게는 50만원, 우수 3명에게는 각 30만원, 장려 16명에게는 각 1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이문구 시 기획예산담당관은"이번 공모전을 통해 일상생활과 기업현장의 각종 불합리한 규제가 개선될 수 있도록 시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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