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2일 오전 9시 현재 전일 오후 4시 대비 확진환자 142명이 추가로 확인되면서 확진자 수가 346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현재 검사 중인 환자 수는 5481으로 확진 수가 더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새롭게 확진된 환자 142명은 경북 발생이 103명으로 가장 많다. 이 103명은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0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91명, 조사 중 2명이다.

대구에서도 28명이 추가됐는데,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24명, 청도 대남병원 관련 1명, 조사 중 3명이다.

부산에서도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명 등 2명이다. 충북에서도 추가로 2명(부부)이 발생해 확진자가 3명으로 늘었다. 또 대전에서도 처음으로 1명이 나왔다.

광주에서도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1명이 또 발생했으며, 전북에서도 1명이 발생했다. 세종에서도 처음으로 1명이 발생했는데 신천지대구교회와 연관이 있다.

제주에서도 1명이 추가로 나왔다.

142명 중 청도대남병원 관련자가 92명으로 가장 많고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확진자는 38명이다. 12명은 조사가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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