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주 청주 청원구 출마 선언

[충청일보 배명식기자] 이명주 민중당 충북도당 위원장(47)이 4·15 총선 청주 청원구 출마를 선언했다.

이 위원장은 18일 충북도청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한국사회의 불평등, 불공정, 특권을 해소하기 위한 정치혁명을 시작해야 한다"며 "낡은 정치 세력 일소와 새로운 민중의 직접 정치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그는 불공정 자산 몰수, 10억원 이상 상속 금지, 최저임금 10배 이상 고액연봉 금지, 재벌 사내유보금 환수, 서울대 폐지, 국·공립대학 통폐합, 모병제 시행, 은행 국유화, , 청주국제공항과 북한 주요 공한 연결 소각장 영구 폐쇄  등 공약을 내걸었다.

그는 통합진보당 청주시 지역위원장을 지냈고 충북비정규직운동본부 공동대표, 농민수당조례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지난 14일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청주 청원구는 더불어민주당 변재일 의원의 지역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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