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평=충청일보 곽승영 기자] 충북 증평군이 17일부터 오는 21일까지 2020년도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 55명을 모집한다.

2단계 공공근로사업 참여자는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3달 간 환경정비, 공원관리 등 28개 일자리에 투입된다.

주 30시간 이내 근무하며, 시간당 8590원의 급여와 주·월차 수당을 받는다.

단 70세 이상은 신체능력을 고려해 근무시간을 주 15시간 이내로 정했다.

지원자격은 만18세 이상의 구직등록을 마친 실업자와 정기적인 소득이 없는 일용근로자, 노숙자다.

실업·생계급여를 받거나 가구소득이 기준중위소득 65%를 초과하는 경우,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 등 유사 정부지원사업에 참여 중인 사람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공공근로에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

한편 오는 3월까지 진행하는 1단계 공공근로사업에는 25명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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