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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 정호상·서유빈씨의 '특별한 졸업' 눈길

기사승인 2020.02.16  20:0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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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씨, 지난해 매출 2억 학생창업자
서씨, 880시간 대가없는 봉사 활동

[대전=충청일보 이한영 기자] 대학 생활 동안 창업과 봉사 분야에 두각을 나타내며 활약한 한남대 졸업생들이 눈길을 끈다.

16일 한남대에 따르면 코로나19 영향 등으로 학위수여식을 취소했지만, 뛰어난 졸업생들의 다향한 이야기가 화제가 되고 있다.

국어국문창작학과를 졸업하는 정호상씨는 우수 창업 실적을 인정 받아 총장공로상을, 정치언론국방학과 서유빈씨는 재학 중 880시간의 봉사 활동을 펼쳐 한남봉사상을 각각 수상했다.

정씨는 2018년 중소기업청 창업아이템 사업화 프로젝트로 선정돼 지원금 5000만원을 받으면서 본격적인 창업의 꿈을 키워왔다.

일본 업체와 협업으로 공동 개발한 프라이팬을 국내 유명 홈쇼핑에 론칭, 판매해왔으며 지난 해 매출액만 2억여 원을 기록했다.

또 블록체인 스마트콘트렉트(Blockchain Smartcontract) 기반의 크라우드 펀딩 플랫폼을 개발해 특허 출원했다.

각종 개인 상표 출원만 20여 건에 이른다.

정씨는 최근 아이독케어라는 반려견 미용기기를 크라우드 펀딩(목표 대비 700% 조성)으로 개발했으며 현재 대형렌탈업체와 협업을 통해 또 한 번의 도약을 준비 중이다. 

정씨는 "한남대에는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이 있고 마음만 먹으면 지원을 받을 수 있다"며 "대학 생활 동안 많은 도움을 주셨던 국문과 장수익 교수님과 창업지원단 최종근 교수님, 국어문화원 박원호 교수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서씨는 봉사활동 880시간을 펼치며 "대가 없는 사랑에서 피어나는 행복을 느꼈다"고 학창 시절을 추억했다.

서씨는 난치병 아동의 소원을 들어주는 '위시엔젤' 봉사활동을 통해 6살 아이의 소원을 들어주며 봤던, 환한 미소를 평생 잊을 수 없다고 했다. 

"값진 보물보다 더 큰 경험을 얻는 것이 바로 봉사입니다"라고 말하는 서씨는 학교에서 주관하는 해외봉사활동에도 적극 참여하고 대학언론사 학생기자로도 활동했다.

서씨는 "어떤 일이든 해야 하니까 하는 일은 자신을 고통스럽게 만들 뿐"이라며 "의무로 시작한 봉사라 해도 봉사를 통해 얻어지는 행복을 느낀다면 평생 가는 추억과 보람이 선물로 다가올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영 기자 hy7337@hanmail.net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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