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노형욱인스타그램)

배우 노형욱이 지난 11일 JTBC '정산회담'에 출연한 가운데, 방송 출연 소감을 전해 눈길을 끈다.

 

지난 12일 노형욱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테레비나왔어요. 많이 부끄럽지만. 내 모습을 온전히 마주하니까 도움을 많이 받습니다”라는 글과 함께 MC들과 함께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노형욱은 “부족한 사람에게 과분한 도움이었습니다. 이런 날이 또 오겠죠. 말하고 싶어서 입이 너무 간질간질했습니다. 고맙습니다. 정산회담. 저를 선택하신 용감한 제작진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라는 글도 덧붙이며 제작진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글을 접한 누리꾼들은 “앞으로 꽃길만 걸으시 길 응원해요” “마지막에 하신 말 듣고 울컥해서 눈물까지 났어요” “앞으로 자주 나오셨으면 좋겠어요” “오랜만에 TV출연 반가웠어요”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였다.

▲(사진=ⓒJTBC)

배우 노형욱은 올해 나이 36세로 지난 1998년 MBC 드라마 '육남매'로 데뷔했다. 하지만 소속사 적자로 활동을 중단한 그는 인쇄소, 택배 상하차, 건설현장 등에서 어머니를 부양하기 위해 돈을 벌고 있다고 밝혀 뭉클함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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