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에 대한 우려가 학원·교습소의 휴원으로 이어지고 있다.

중국 우한 교민이 생활하고 있는 충북 진천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이 있는 혁신도시 내 일부 학원과 교습소가 임시 휴원에 들어갔다.

6일 충북교육청에 따르면 혁신도시에는 진천 28곳(학원 20곳·교습소 8곳), 음성 24곳(학원 23곳·교습소 1곳) 등 모두 52곳의 학원과 교습소가 있다.

이 가운데 지난 5일 기준 진천 15곳, 음성 7곳 등 모두 22곳이 임시로 문을 닫았다.

전일 대비 진천은 5곳, 음성은 4곳이 늘었다.

감염증 예방 차원에서 1개월 미만의 임시 휴원을 한 경우가 대부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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