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배명식기자] 4·15 총선 충북 청주 상당 선거구 자유한국당 윤갑근 예비후보(사진)가 한국당에 공천 신청을 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

5일 윤 예비후보는 "지난 4일 한국당 중앙당사에 직접 방문해 공천 서류를 제출했다"며 "기득권에 얽매여 개인적 이해를 앞세우는 구태정치를 혁파하고 정치 혁신을 이끌어 내겠다"고 총선 승리의 포부를 밝혔다. 

또 정부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초기 대응 미숙과 '청와대의 울산시장 선거 개입 의혹 사건'에 대한 공소장 비공개 결정을 성토하며 "지금의 한국당에는 문재인 정부의 무능과 독선에 맞서 그 책임을 물을 수 있는 능력 있는 국회의원이 절실하다"면서 "지난 30여 년 가까이 법을 집행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부의 실정을 막아내고 대한민국 법치와 민주주의를 지켜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