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효율향상·환경개선 등
3개 분야서 맞춤형 지원 활동

▲ 홍성규 한전충북본부장(왼쪽)과 이명훈 충북상인연합회장이 5일 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한국전력공사 충북본부는 5일 육거리멀티지원센터 내 충북상인연합회 회의실에서 충북상인연합회장와 충북지역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사회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발전과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

한전 충북본부는 앞으로 △전통시장 활성화 △에너지효율향상사업 △환경개선 지원사업 등 3개 분야에서 전통시장 맞춤형 지원활동을 펼쳐 시장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은 전통시장 장보기행사 및 온누리상품권 사용 확대를 통해 각종 행사시에 적극적으로 전통시장을 이용하기로 했다.

또한 에너지효율향상사업을 통해 전통시장 내 개별점포에 LED조명등, 고효율 전동기·냉난방기 교체시 비용부담을 완화해주고, 배전설비 점검·정비 등 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지속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홍성규 한전 충북본부장은 "한국전력이 주축이 돼 도내 59개 전통시장에 다양한 지원활동을 통해 전통시장 활성화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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