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도중 야구부가 인문학 수업을 듣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 기자]충북 청주 현도중 야구부가 우리 역사 읽기에 푹 빠졌다.

현도중은 은 겨울 방학기간 동안 인문학 교실을 열어 역사책 완독에 도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에는  '꼬리에 꼬리를 무는 한국사 인물이야기'라는 책을 선정해 함께 책을 읽고, 토론을 진행하고 있다. 이 학교 야구부는 '공부하는 운동선수', '독서하는 야구선수', '낭만파 야구부'를 지향한다. 이를 위해  매학기 서점 나들이를 통해 각자 읽고싶은 책을 구입할 수 있도록 예산도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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