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총 3개 분야 17개 온라인으로 받아

[충청일보 신홍균 기자] 충북문화재단이 올해 문화예술·문화예술교육·생활문화 등 3개 분야 지원 사업 신청을 접수하고 있다.

먼저 문화예술 지원 사업은 청년예술가창작지원, 청년예술단체지원, 문화예술육성지원, 정기예술활동지원, 우수창작활동지원, 국제지원, 충북형기획지원, 창작거점공간지원, 공동창작작품지원, 시국특화공연작품개발지원, 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 충북미술가서울전시회지원 등 총 12개다.

오는 31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문화예술교육 지원 사업은 꿈다락토요문화학교 지원사업, 지역특성화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유아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 등 3개다.

다음 달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및 사업계획서 양식 작성 후 'e나라도움 국고보조금 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하면 된다.

생활문화 지원사업 분야는 찾아가는문화활동 지원사업,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지원사업 등 2가지다.

찾아가는문화활동은 오는 31일, 예술인창작활동준비금은 다음 달 14일까지 '국가문화예술지원시스템'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한다.

찾아가는문화활동의 경우 사업 유치를 원하는 기관은 다음 달 7일까지 재단 홈페이지에서 '공연유치 신청서'를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공연 신청 대상은 도내 기업체, 문화다양성 관련 기관, 노인·장애인 등 소외계층, 어린이·청소년·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최소 50명을 확보할 수 있어야 한다.

재단은 올해 비전을 '도약하는 창의 예술, 소통하는 문화 충북'으로 정했다.

2회 충북국제무예액션영화제 개최, 충북문화재단 2030 문화비전 수립, 충북문화예술인회관 외벽 공사 등 15개 이행 과제와 50여 개 세부 사업을 통해 재단 10년과 충북문화예술 10년을 준비하기 위한 체계를 마련할 예정이다.

김승환 대표이사는 "2020년은 지역쿼터제 운영, 심의위원 구성 및 운영 개선, 연령 및 활동경력 별 지원 구조 변화 등 새로운 제도 개선을 위한 중요한 해"라고 밝혔다.

이어 "얼마 남지 않은 접수 기간 동안 알차게 준비해 좋은 결과가 있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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