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등 5개 분야

[금산=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충남 금산군이 올해 5개 분야에 22억원의 예산을 들여 400여 명의 공공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공일자리 분야는 △공공근로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 △사회적기업 청년도제 등 지원 △일자리 지원센터 운영 등 5개다.

일자리를 유형별로 보면 공근로사업의 경우 저소득 실업자에게 근로기회를 제공하고 실업자 자립기반 마련을 위한 △DB구축사업 △서비스지원사업 △환경정화사업 △안전관리 및 기타사업 4개 분야의 일자리를 만든다.

여기에 7억97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은 사회적 취약계층 및 청년 미취업자 일자리 제공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하고자 3억4800만원의 예산으로 상·하반기 각 5개월씩 진행된다.

지역자원 활용형, 서민생활 지원형, 지역공간 개선형 3개 분야 6개 사업으로 이뤄진다.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에는 9억5600만원의 예산이 들어간다.

청년에게 적합한 지역 일자리를 발굴·제공, 청년 유출을 방지하고 중소기업의 청년 고용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한다.

인삼약초, 중소기업 청년일자리 지원, 어린이집 청년보육도우미, 축제운영 코디네이터 등 4개 분야다.
사회적기업 청년도제사업 등 지원에 7900만원, 금산군 일자리지원센터에 2100만원도 반영된다.

군 관계자는 "일자리를 찾는 군민과 인재를 찾는 기업 간 일자리 연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다양한 계층의 일자리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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