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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염 공포 엄습 … 위생용품 판매 '불티'

기사승인 2020.01.28  19: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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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통업계·동네 약국·온라인서
마스크·손 세정제 등 수요 급증
은행·소매점 종사자 많이 찾아

[충청일보 진재석 기자] '우한 폐렴(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마스크와 손 세정제 등 개인 위생용품을 찾는 이들이 많아지고 있다.

27일 농협충북유통에 따르면 우한 폐렴 확진자가 발생한 뒤인 지난 21일부터 27일까지 하나로마트 청주점에서 판매한 마스크 수는 430세트로, 전월 마지막 주(26세트) 대비 16.5배가량 급증했다.

마스크의 경우, 겨울철에 미세먼지와 감기 등의 영향으로 평소보다 찾는 이가 늘고 판매 수도 증가하긴 하지만 최근 우한 폐렴에 대한 불안감과 우려가 겹치면서 더욱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여겨진다고 농협충북유통 측은 전했다.

마스크와 함께 손 세정제를 찾는 문의도 함께 이어지고 있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우한폐렴 확진 소식이 알려진 이후 마스크와 손 세정제 관련 문의가 지속해서 들어오고 있는 상황"며 "기존에 판매하지 않았던 젤 타입의 손 세정제를 빠른 시일 내로 준비해 소비자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우한 폐렴에 대한 시민 불안감은 유통업계 뿐 아니라 지역 약국에서도 찾을 수 있었다. 품귀 현상까지는 아니지만 위생용품 관련 문의와 함께 찾는 이들이 증가했다는 게 업계 전언이다.

충북도약사회 관계자는 "독감이 유행 할 시점임을 감안해도 마스크와 개인 위생용품을 찾는 이들이 부쩍 증가한 편"이라며 "품귀현상까지 빚어지진 않지만 찾는 이들과 관련 문의가 증가한 것은 사실"이라고 말했다. 이어 "특히 은행과 소매점 등 사람과 접촉을 많이 하는이들이 개인위생 관련 상품을 많이 찾는다"고 전했다.

오프라인 매장이 아닌 온라인을 통해 위생용품을 구매하려 사람들로 온라인 쇼핑몰에서도 위생용품 판매가 급증했다.

옥션에서는 지난 24~27일 마스크 판매량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2810%나 증가했고, 핸드워시(744%)와 액상형 손 세정제(678%), 손 소독제(2927%) 판매도 크게 늘었다. 또 다른 온라인 쇼핑몰인 G마켓에서도 이 기간 마스크 매출이 전주 같은 요일보다 9118%나 늘었고 핸드워시(3545%)와 액상형 손 세정제(1만6619%), 손 소독제(4496%) 등이 급증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7시 현재 '우한 폐렴' 국내 확진환자는 4명이다. 

진재석 기자 divinechoice@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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