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충청일보 김병한 기자] 4ㆍ15 총선 천안갑선거구 자유한국당 강동복 예비후보(사진)는 28일 긴급 성명을 발표해 "중국 우한지역 교포 600여명을 천안시 동남구 유량동 소재 우정교육 공무원 연수원과  천안시 목천읍 서리 독립기념관과 경계에 있는 국립청소년수련원 수용 계획에 대해 절대 수용불가 입장이다"고 밝혔다.

강 후보는 "우정교육공무원연수원과 국립청소년수련원은 천안갑선거구이며 바로 인접한 지역에 대단위 아파트 밀집지역과 상권밀집 지역으로 상권의 몰락은 물론 어린이 및 노약자들의 감염 우려가 염려 된다"며 "특히 정부의 이러한 결정은 천안시와 지역 주민들과는 사전 협의나 준비도 없이 번개불에 콩 구워 먹는식의 졸속 결정은 70만 천안시민을 우롱하는 처사이다"고 강조했다.

또 강 후보는 "천안시의 더불어민주당 소속 3명의 국회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고려하는 어떠한 입장도 밝히지 않고있어 천안 시민의 대변자가 맞느냐"며 대책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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