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강사 지도로 악기 연주, 작곡 배워 발표

▲ 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전경.

[충주=충청일보 이현 기자] 충북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이 한국청소년활동진흥원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의 청소년 문화예술교육 지원사업인 '상상학교' 운영기관에 선정됐다.

 수련원은 오는 3월 참여자 15명을 모집해 5월부터 30회(60시간)에 걸쳐 상상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상상학교는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청소년의 문화감수성을 높이고, 잠재된 재능과 끼를 개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참여 청소년들은 전문 음악강사 지도로 악기 연주를 배우고 자작곡을 만드는 체계적 음악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 지역 축제나 대회에 참가하고 밴드 발표회 등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이종진 수련원장은 “상상학교를 통해 청소년들이 문화 향유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 능력과 끼를 발휘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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