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LG화학 업무지원팀 나우용 선임(왼쪽)이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지역본부 김장호 팀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충청일보 이정규 기자] LG화학 오창공장이 소년소녀가정 후원 사업을 통해 새해 첫 사회공헌활동에 나섰다.

LG화학 오창공장 사회봉사단 간사들은 22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북본부를 방문해 소년소녀가정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LG화학 오창공장 사회봉사단은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조성되는 사회공헌기금인 트윈엔젤기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05년부터 15년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을 통해 청주지역 소년소녀가정 30명과 결연을 맺고 매월 정기적으로 후원해오고 있다.

현재까지 모두 119명에게 3억원을 후원했다.

이외에도 단순 금전 후원을 넘어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경험의 기회를 제공키 위해 매년 문화공연 관람을 비롯해 공장 초청행사, 겨울철 김장 후원 등 여러 가지 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LG화학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의 젊은 꿈과 희망을 후원하고자 향후에도다양한 후원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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