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피치 등 학생들 흥미 높여
교내 온누리관서 수료식 개최

▲ 우석대의 '진천군 영어캠프 수료식'에서 참가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일보 박장미기자] 우석대와 충북 진천군이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영어캠프가 학생은 물론 학부모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우석대 평생교육원은 22일 진천캠퍼스 온누리관 지승동홀에서 '진천군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
수료식에는 서지은 총장 직무대행과 송기섭 진천군수, 이재명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을 비롯해 캠프 수료학생 60명과 학부모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캠프는 지난 11일부터 2주 동안 초·중학생 60명이 원어민 강사와 함께 생활하며 외국어 활용과 의사소통 능력 등을 키우는 기숙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캠프는 교재에 의한 정규수업 이외에 상황 설정에 따른 대화와 미션 수행, 영어 스피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날 정다연양(상산초·4년)이 우석대 총장상을, 오서준군(옥동초·6년)이 진천군수상을, 이아람양(서전중·1년)이 진천교육지원청 교육장상을, 주예승양(삼수초·5년) 등 5명이 평생교육원장상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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