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
지역산 소비 등 40개 사업 추진

[충청일보 배명식 기자] 충북도는 '안전하고 건강한 먹거리 유통체계 구축'을 위해 올해 326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 해 보다 64.9%(128억원)이 늘어난 규모다. 

도는 산지유통 활성화 및 안전농산물 인증 지원, 지역농산물 소비 촉진 및 먹거리 선순환 체계 구축, 농식품 산업육성 및 고품질 쌀 경쟁력 강화 등 3대 중점시책, 40개 사업을 추진한다.

세분하면 농산물 산지 유통센터 건립 107억원, 농산물 공동선별 지원 23억원, 산지 유통조직 마케팅 지원 6억원, 저온유통체계 구축 5억원 등이다.

또 공공형 학교급식지원센터 건립 지원 9억원, 농산물 수출단지 육성 15억원, 미곡처리장 가공시설 현대화 및 건조 저장시설 조성 40억원, 식품소재 반가공 산업 육성 12억원 등이 포함됐다.

도 관계자는 "유통 경쟁력을 강화하면서 농가 실질 소득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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