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일보 박재남기자] 충북 청주시가 설 명절을 맞아 제수용품 등 농수산물의 수급물량 조절을 위해 농수산물도매시장의 경매 일정을 조정한다.

당초 도매시장 경매 휴무일은 일요일 및 설날과 그 다음날로 규정돼 있어 설 당일과 그 다음날인 25~26일 2일간만 경매를 하지 않도록 돼 있지만 설 명절 전 과잉출하 물량의 연휴기간 원활한 해소를 위해 과일은 23~27일 경매를 하지 않고, 채소는 24~27일 경매를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일정을 변경했다.

판매장은 자율적으로 운영되며 판매장 농수산물 구매 관련 문의는 청주시농수산물도매시장 홈페이지(www.cheongju.go.kr/market)에 개별 판매장 전화번호를 안내하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