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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지역화폐 여민전 3월 출시 준비 '착착'

기사승인 2020.01.19  17: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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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용금액의 6~10% 캐시백 소득공제 30% 혜택 등 제공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오는 3월 모바일 앱 기반의 충전식 카드형으로 출시하는 지역화폐 '여민전(與民錢)' 준비에 온 힘을 쏟고 있다.

19일 시에 따르면 세종 지역은 아직 상권 형성이 미흡해 소상공인,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지역민의 타지역 소비(역외소비율)가 높아 지역경제가 힘든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을 극복하고자 시는 올해 3월 70억원 규모의 지역화폐를 발행하기로 하고 지난 해부터 도입을 준비해 오고 있다.

시는 그간 지역화폐 이름 공모, 카드 디자인 결정, 운영대행사 선정을 거쳐 전용 플랫폼(앱)을 구축하고 있다. 올 1월부터 시민 홍보서포터즈 활동, 찾아가는 여민전 교실 등을 운영하고 있다.

여민전은 스마트폰·앱을 통해 지역화폐를 충전해 사용하는 방식으로 신용카드와 동일하게 가맹점에서 카드단말기로 결제하는 방식이다. 플레이스토어,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받을 수 있다.

지역 KEB하나은행을 방문하면 앱 설치, 회원가입, 카드신청, 충전 등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스마트폰 간편결제수단(삼성페이, LG페이)으로 등록하면 핸드폰으로 결제할 수 있다. 가맹점에서 결제하면 평상시에는 결제금액의 6%, 출시특판·명절 시에는 10% 환급을 받을 수 있다. 

연말정산 시 소득공제 30%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여민전 사용 한도액은 월 50만원, 연 500만원이다. 

대규모점포, 기업형슈퍼마켓, 유흥업, 사행업소, 일부 프랜차이즈 직영점, 온라인쇼핑몰 등에서는 사용이 불가능하다. 

올해 여민전48억원은 출산축하금(46억원)과 공무원 복지포인트(2억)로 지급하고 22억원은 오는 3월부터 일반시민이 구입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출산축하금(120만원)이 3월 지급분부터(2월 신청자) 여민전으로 지급될 방침이다.

이춘희 시장은 "여민전 발행이 소상공인들에게 단비가 되고 지역경제가 활력을 찾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참여, 상생, 지역사랑의 가치를 담고 있는 여민전 발행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세종시민을 비롯한 공공기관, 민간기업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기업지원과(☏ 044-300-4113∼5)로 문의하면 된다.

최성열 기자 csr48a@naver.com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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