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일요일 제외 쓰레기 수거

[세종=충청일보 최성열 기자] 세종시가 설 명절 연휴 기간 쾌적한 환경을 위해 쓰레기 관리대책을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설 명절 쓰레기 관리대책에 따라 연휴 이전과 이후에 생활쓰레기를 집중 수거하며 설날인 25일과 이튿날인 26일을 제외한 나머지 날에는 쓰레기를 수거한다.

또 설 연휴 이전에는 BRT승강장, 버스터미널, 상가 밀집지역, 주택지 취약지를 대상으로 시 직영 및 민간대행업체 장비·인력을 총동원해 쓰레기 수거 및 가로청소를 시행한다..

설 연휴 기간에는 책임(권역)동, 청소대행업체, 자원순환과가 참여하는 생활쓰레기 상황반을 운영하고, 쓰레기 기동처리반(5개조 15명)을 가동해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 대처할 방침이다.

정찬희 자원순환과장은 "주민들께서 행복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주민들께서도 설 명절에 음식물이 남지 않도록 음식물쓰레기 줄이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